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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관광협의회가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신관 소회의실3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공무원을 비롯한 관광협회, 관광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2018년도 사업결산 ▲2019년 공동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시·도 사업 건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관광자원의 유기적 개발, 관광코스 공동발굴, 공동판촉 활동전개를 통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구성한 광역협의체로 회장은 3개 시 ·도지사가 2년씩 윤번제로 한다.
이번 총회에서 부산시는 간사도시가 되며 ▲민선7기 오거돈 시장 공약사항인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설치 ▲광역권 관광개발사업의 국책사업화 등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동남권 트래블버스상품 운영 및 홍보마케팅, 태화강 정원박람회 내 동남권 관광홍보관 운영, 대만 주요도시 순회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남권 관광분야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과 연계한 ▲ 싱가포르 대상 동남권 관광마케팅 ▲ 대만TV 동남권 관광 영상제작·홍보 ▲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공동프로모션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동남권관광협의회의 간사도시로서 부산시는 광역관광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동남권광역관광본부 설립을 통해 광역권 공동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