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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 복지ㆍ재활ㆍ시니어전시회(KORECA 2018)’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가 열린 첫째 날인 28일에만 총 1,239만달러(139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하였고, 둘째 날과 수출상담회가 끝난 뒤에도 추가 계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고령친화 및 의료기기 관련 제품에 대한 1:1 매칭 상담 지원으로 기업의 판로개척 과 해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미국, 영국,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약13개 국가에서 참가하였으며, 기업의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중심으로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의 매칭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사무국을 통해 실시간으로 바이어 및 참가기업과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엔에프의 산소공급시스템 및 서동메디칼의 안구건조증치료기, ㈜신화의료기의 재활치료기기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이 많이 참가하여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
부산시는 매년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인도 및 북미, 유럽 등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더 많은 바이어를 발굴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