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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2017. 12. 28(목) 08:30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 주재로 동절기 지역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시민안전실의 겨울철 안전 총괄대책, 소방안전본부의 화재예방 종합대책, 일자리경제본부의 전통시장 안전대책, 건강체육국의 병원, 목욕탕 등 공중위생시설 긴급 안전점검, 기후환경국의 산불예방대책, 창조도시국의 단독주택 화재예방 등 건물안전, 교통국의 소방도로 불법주정차 해소방안, 사회복지국, 여성가족국의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시설 시설물 안전점검, 문화관광국의 영화관 및 공연장 등 문화집회시설 안전 확보방안 등 겨울철 실․국․본부별 중점 추진사항이 보고되었다.
특히 부산에 집중된 고층건물과 백화점, 극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복합 건축물의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상태 등이 중점 논의되었다.
향후 부산시는 전통시장, 국민체육센터 중심 다중이용시설, 복지 및 문화시설 등에 대해 화재예방과 시설 안전점검을 연말연시에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병수 시장은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사안으로 각 실․국․본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또한, 서시장은 시민들께도 화재예방을 당부하면서 평소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비상구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