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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따뜻함 나누는‘희망의 집’준공 - 당리동 화재주택과 영주동 기초수급세대 주택 준공 -

부서명
건축주택과
전화번호
051-888-4292
작성자
한종만
작성일
2017-12-12
조회수
20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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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2.13. 14:00 당리동, 16:00 영주동에서‘희망의 집’입주식 개최 ◈ 부산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건축복지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 22호, 23호 결실 ◈ 경동건설(주) 재원과 김정화 건축사 설계 후원으로 당리동 화재주택 리모델링 ◈ 에스케이건설(주) 재원과 유상훈 건축사 설계 후원으로 영주동 기초수급세대 리모델링
내용

 

  부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당리동과 오후 4시 영주동에서 희망의 집 입주식을 건축주와 후원자 그리고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집행위원장 서용교)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복지 사업인 HOPE with HUG(호프 위드 허그)프로젝트로 이번 2개소에 입주하면 현재까지 총23호 희망의 집이 결실을 맺게 된다.

 

  이번에 입주식을 갖는 제22호 당리동 희망의 집은 올 상반기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가 전소되어 본인은 중환자실에, 노모는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정oo(56세)씨의 주택으로 화재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다. 정씨가 퇴원하게 되더라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딱한 형편에 처해 있었으나 ▲경동건설(주)(대표 김정기)의 재원 후원과 ▲(주)새누이엔지건축사사무소 김정화 대표의 설계재능 기부로 주택 내외부의 보수공사가 진행되어 주인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제23호 영주동 집은 서구 송도부근 시장에서 노점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남편의 긴 투병생활까지 돌봐야했던 조oo(65세)씨의 노후주택이다. 지난 3월 남편이 사망한 후 본인도 갑상선질환과 고혈압 등 건강이 악화되고 심신이 미약해진 상태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은 조씨의 삶을 더욱 고되게 하고 있었다. ▲에스케이건설(주) 수영SK VIEW 이석우 현장 소장의 재원 후원과 ▲애드아키건축사사무소 유상훈 대표의 설계재능 기부로 40여년 간 단 한 번의 보수도 진행된 적이 없었던 낡은 주택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 보금자리로 단장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불우한 이웃의 보금자리를 건축복지사업인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하여, 우리사회 구석구석까지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지난 9월 기획재정부에서 승인하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으며, HOPE프로젝트 및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모든 후원금에 대한 기부영수처리가 가능해졌다. 후원 문의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051-744-77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