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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공동 주최,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11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에 대하여 2개의 소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경성대학교 교수의 ‘4차산업혁명 시대의 TNT 2030 주니어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의 기여 방안’, ▲이인숙 장신대학교 교수의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전달체계 중복성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고 이에 대한 6명의 패널토론이 이루어지며 동아대 최형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TNT 2030에 부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은 초·중학교의 교육복지 유관사업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복지 유관사업에 실무자인 교사와 지역사회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조사하여, 사업의 중복성 및 편중의 문제 개선과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복지 유관 기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복지 전달체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세미나를 통해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서로의 역할과 공동협력 방안을 찾아 함께 노력하는 협력과 상호이해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