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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10월21일 2017∼18시즌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홈 개막전에 즈음하여 사직실내주경기장의 음향시설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에 의하면 실내주경기장의 음향시설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설치한 장비로 시설이 노후되어 최근 행사 운영시 음향시설에 대해 종종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음향시설 개선은 체육시설사업소와 ㈜케이티스포츠(대표이사 유태열)와의 협약에 의해 ㈜케이티스포츠에서 3억원의 설치비용 전액 부담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장 지붕 구조안전진단 검토 과정을 거쳐 경기장 지붕 천정 중앙부에 메인스피커(16대) 와 앰프(8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치장비는 프로농구 경기 운영시 양질의 음향서비스제공으로 부산 농구 붐 조성과 농구팬들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