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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월 27일 오전 9시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활기찬 100세 시대, 어른다운 노인으로!’이라는 슬로건과 ‘나는 경험 전달자다. 우리가 쌓은 지혜를 후대와 부산을 위해 멋지게 전달하자!’라는 주제로 주요 내빈과 노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및 식후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 연주 및 경헌예술단의 모둠 북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 경로헌장 낭독 △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 △ 기념사 및 축사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고, 식후행사는 시립무용단 공연과 경헌예술단 민요공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1회째를 맞는 올해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이 그 동안 쌓았던 경험과 지혜를 후대와 시 정책에 전달하는 의미로 ‘지혜상자 전달 퍼포먼스’가 기획되어 있고,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노인대학 활성화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조병섭(서구)과 문장호(영도구) 어르신이 대통령표창을, 지역사회에 평소 모범적인 사회활동 어르신과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기여한 단체, 공무원에게 정부포상과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각 구·군의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노인단체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다채로운 경로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