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요지 ❍ 부산의 대표적인 교통 체증 구간으로 꼽히는 진양사거리에 롯데마트가 개장하면서 극심한 교통난을 유발하고 있음. ❍ 초읍방면에서 롯데마트 진입을 위해 신천로 1개차로가 400m 이상 꼬리를 물었으며, 롯데마트 출입구 앞에는 부암고가로에서 합류한 차량, 롯데마트 진입차량, 동서고가로로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뒤엉켜 진양사거리 일대 교통혼잡을 야기함. ❍ 마트측과 관할 지자체는 마트 부지내에 진출입로를 신규로 설치하는 것 외에 기존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개편 등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임. □ 설명내용 ❍ 진양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 10월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하였음. ☞ 심의시 진양사거리와 접한 롯데마트 부지를 set-back(B=3.0~4.0m)하여 도로 개설. ☞ 구 동부교육청(교육위원회) 진입도로는 인근 부암초등학교의 등하교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트 진출입 차량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계획. ☞ 사업지 서측도로(B=10m, L=218m)는 롯데마트에서 개설한 도시계획도로로 부산진구청에 기부채납. ❍ 현재 진양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은 평소 출퇴근 시간대의 심한 지정체와 더불어 롯데마트 개장에 따른 특별이벤트, 할인판매, 새로운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등으로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당분간(약 1개월) 비슷한 지정체가 예상되나, 점차 차 량 지체가 감소하고 운행속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비슷한 예로 2009. 12. 17. 롯데백화점(광복점) 개장 이후 백화점 이용차량 및 주변 교통량 모 니터링 결과 개장에 따른 특별행사기간 이후 주변 가로망에 대한 차량 지체가 점차 감소하고, 운행속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는 결과를 도출하였음.
❍ 개장 후 첫 주말인 4월 30일, 31일 이용자가 최대로 많을 것이며 교통량이 피크치를 기록할 것 으로 예상됨.
❍ 진양사거리 일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추이를 분석 후 필요시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임. ※ 롯데마트가 입지하기 전 진양사거리(당시 진양삼거리) 전면부는 옹벽이 설치되어 있어, 개장 후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도시미관, 보행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마트 개장 후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