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요지 ○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10월 6일)에 맞춘 부산영상센터의 개관을 불과 5개월가량 앞두고 갑자기 센터 이름을 바꾸기로 해 혼란자초 ▷현재 모든 절차가 부산영상센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나 개관 5개월 남기고 변경하는데 행정낭비와 혼란 우려 ○ 지난해와 올해 초 ‘두레라움’과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등록까지 했으며, 시민공모를 통해 지은 이름을 별다른 이유없이 바꾸는데 대한 저항감도 표출 ○ 공모기간이 길지 않은데 대해 새로운 이름을 정해놓고 공모라는 형식적인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 □ 해명내용 ○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10월 6일)에 맞춘 부산영상센터의 개관을 불과 5개월가량 앞두고 갑자기 센터 이름을 바꾸기로 해 혼란자초 ☞ 2011. 9월 준공예정인 부산영상센터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서, 부산이 영상문화 부분의 허브기능 수행과 함께 세계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주요 기능을 수행하게 됨. 따라서, 그 위상과 역할에 맞는 네이밍(Naming) 마케팅 전략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음. ○ 지난해와 올해 초 ‘두레라움’과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등록까지 했으며, 시민공모를 통해 지은 이름을 별다른 이유없이 바꾸는데 대한 저항감도 표출 ☞『부산영상센터』명칭은 ‘04. 4월 ’부산영상센터 건립계획‘ 수립 이후 각종 공문서, 사업 등에서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고, ‘05. 9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레라움‘을 한글 명칭으로 하여 언론 등에서 부산영상센터 명칭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명칭 변경 공모는 ‘두레라움‘(한글명칭)과는 상관없이 공식 명칭인『부산영상센터』 명칭만 변경 공모하는 것임 ○ 공모기간이 길지 않은데 대해 새로운 이름을 정해놓고 공모라는 형식적인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 ☞ 부산영상센터 준공, 재단법인 설립, 관련 조례제정, ‘11.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의 행정절차와 맞물려 있어 명칭변경 공모기간을 1주 정도 두었으며, 5월 시의회 임시회(‘11.5.12~5.24)에 영상센터 운영 조례(안) 및 추경 관련 심의가 있을 예정임 ☞ 현재『부산영상센터』명칭 공모는 범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이며, 새로운 이름을 정해 놓았다면 공모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설문조사,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명칭 확정을 해도 되나, BIFF 전용관으로서의 상징성과 아시아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범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되었음 □ 향후계획 ❍ 공모기간(‘11.4.25~5.1)을 거쳐 ’명칭변경심의위원회‘ 및 시 간부회의를 거쳐 우수작품 최종 확정 계획임(5월중) ▷ 내부검토와 전문가의 협의를 통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