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요지 ○ 폭설시 산복도로에는 경사가 심해 결빙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 ○ 산으로 이어진 도로가 많은 부산지형의 특성상 모래함만으로는 제설대책에 문제가 많음 ○ “설마 부산에 큰 눈이 오겠냐는 생각”으로 제설대책에 소홀함 ○ 산복도로 제설대책으로 도로바닥에 부분적으로 히터나 마찰계수가 높은 물질로 코팅하는 대안 제시 □ 설명내용 ○ 기후변화에 따라 부산에도 최근 몇 년간 겨울철에 강설 횟수가 많아지고 있고 지형적 특성 상 산복도로가 많아 조금만 강설이 있거나 기온이 내려 가도 눈과 결빙으로 인하여 교통소통과 보행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임 ○ 市에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부터 11월(2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 정비, 제설물자(염화칼슘, 모래 등)확보, 취약도로 제설대책 등 철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 제설장비 : 제설삽날(59대), 염화칼슘살포기(60대), 덤프트럭 등 기타장비 (305대) ※ 2011년도 제설삽날(12대), 염화칼슘살포기(14대) 추가확보 ▷ 제설물자 : 염화칼슘(45,939포), 모래(1,859㎥), 제설함(2919개소) ▷ 취약도로 : 94개소 제설대책 수립 ※ 제설물자 사전배치, 제설인력 지정, 경찰청 협조 체계 유지 등 ○ 산복도로 등에 경사가 심한 지역과 그늘진 이면도로 등 강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적사함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 중에 있으나, 도로 폭이 좁아 제설 함을 많이 설치할 경우 오히려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음 ▷ 적사함 : 2010년도(2,282개소), 2011년도(2,919개소) ※ 대부분 경사로, 산복도로, 이면도로 위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많은 곳에 배치토록 하고 있음 ○ 제설함 설치 외에도 산복도로, 경사로 등에 대한 제설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서구 : 바닷물을 이용한 제설대책 (경사로 8개소 해수탱크 설치) ※ 시범설치 : 꽃마을, 대티터널위, 아미동 감정초등학교 앞, 암남동 송도 교회 등 ▷ 영도구 : 소규모 간이 모래 함 206개소 비치 ○ 도로에 부분적으로 히터를 설치하거나, 마찰계수가 높은 물질을 포장하는 대안에 대해서는 도로의 여건과 지역적 특성, 소요비용 등을 감안하여 장 기적으로 검토할 사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