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요지 ○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이뤄진 낙동강하구 전역에 철새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으며, 염막둔치는 3년전과 비교하여 개체수가 3분의 1로 줄었음. ○ 공사구간의 먹이부족과 소음 등으로 서식이 불가능해져, 겨울철새의 서식지가 명지갯벌로 이동되었으며, 과밀현상으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결국 철새 개체수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됨. □ 설명내용 ❍ 현재 낙동강 준설공사는 완료하였으며, 하천환경정비공사가 12월말 완공예정으로 공사로 사람의 출입이 잦아 겨울철새의 안전한 서식지 확보가 어려워 철새의 수가 줄었음. - 올 10월부터 현재까지 잦은 비로(주1일 이상) 하천환경정비공사가 예정보다 지연되어 12월말 완공예정임. ❍ 둔치별로 습지 및 철새먹이터를 조성중에 있으며, 둔치 경작지 감소로 인한 철새먹이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삼락지구 철새먹이터 조성지역(면적 138,000㎡)에는 11월 15일 보리 2.7톤 파종을 완료하였으며, - 삼락 및 맥도(염막)지구내 철새먹이터 조성지역에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약1.2톤, 총13.24톤의 먹이(볍씨등)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것임. ❍ 현재 공사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철새의 수가 감소하였으나, 습지 및 철새먹이터가 완료되는 12월 이후에는 많은 철새가 낙동강하류에서 월동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확인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