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의 기준면에 이용되는데 평균해면에서 주요 4분조에 대한 진폭의 합만이 차인한 면을 말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최저 저조면에 상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위표, 조석표, 해도 등의 기본 수준면으로 인도의 대저조면을 이용하고 있다.
심측정 및 해양공사에 기준면으로 활용하도록 수심기준면 및 평균해면으로부터의 높이를 정확히 구해 놓은 고정된 물체나 표시를 말하며, 주요항 부근이나 검조소 근처에 매석되어 있다.
부정정(不整定) 골조에 핀 롤러 등을 두어 응력이 용이하게 얻어지는 골조로 개조했을 때 이 골조를 기본형이라 한다. 또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제거된 응력이나 반력을 여력 또는 부정정 힘(부정정 응력)이라 한다. 여력의 수는 부정정 차수와 같다.
지구를 둘러싸는 대기(주로 대류권 내)의 상태 및 비, 바람, 번개 등 대기 중의 여러 가지 자연 현상.
레이더의 전파 파장을 적당하게 선택함으로써 비나 눈이 내리는 구역을 찾아내고, 그 강우나 강설의 강도를 측정하도록 설계된 레이더. 특히 강우의 강도만을 측정할 목적으로 설계된 것을 우량 레이더 또는 우량계라 한다. 레이더의 안테나는 빔의 중심선을 거의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회전하거나, 또는 회전을 멈추고 상하로 요동하도록 반복적으로 움직임으로써 강우 지역의 범위나 빗방울의 분포 상태를 알아낼 수 있다.
기상이 직접 원인으로 되어서 일어나는 재해 및 기상이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 재해. 건물에 대한 주요 기상 재해로는 풍해, 홍수, 산사태, 고조(高潮), 염해, 낭해(浪害), 설해(雪害), 동상해(凍上害), 낙뢰(落雷), 대화재 등이 있다. meteorlogical damage
천문조에 대비되는 용어로서, 기상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조석현상을 기상조라 한다. 조석은 주로 달과 태양의 기조력에 의해서 일어나지만, 강풍·기압의 급변 등 기상상태의 변화도 조석에 영향을 미치며 일반적으로 그 영향은 불규칙하여 간단한 식으로 표시하기가 어렵다. 조석예보치가 실측치와 차이가 나는 주된 이유도 기상조 때문이다.
기상조에는 기상요소의 변화에 의한 주기적인 기상조와 태풍이나 저기압이 통과할 때 일어나는 불규칙적인 기상조가 있다. 주기적인 기상조는 주기적인 천체조에 비해서 미비하지만, 불규칙적인 기상조는 고조나 폭풍·해일을 일으켜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주기적인 기상조에는 태양년주조, 태양반년주조, 기상일주조 등이 있다.
바람, 기압 등의 영향으로 변동하는 조석(潮汐), 강풍에 의한 수면 상승, 기압 강하에 의한 수면의 흡상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고조(高潮)가 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호우·폭풍우 등의 악기상으로 인하여 재해가 일어날 것이 예상될 때는 주의보를 발표하며, 막대한 재해가 일어날 것이 예상될 때는 경보를 발표한다.
서리, 찬바람, 바닷바람, 건조 등 기상 현상에 기인하는 식물의 생리적 혹은 물리적 피해. 이들 피해로부터 식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입지 조건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첫째이며, 이어서 보조적으로 방풍 네트. 관수 설비 등의 설비를 한다. 또 저항성 품종의 채용과 개발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