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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사진전 『1950’s 부산엘레지』 개최

부서명
임시수도기념관
전화번호
051-244-6345
작성자
위순선
작성일
2017-06-01
조회수
2680
첨부파일
내용

2017년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사진전 『1950’s 부산엘레지』 개최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 관련 사진’ 130여점 전시 -


◈ 2017. 6. 7. ~ 12. 17. 임시수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 개최

◈<해방공간 부산>, <남으로 남으로...꼬리 문 피란행렬>, <바라크촌 사람들>, <눈물겨운 피란살이>, <火魔의 도시, 부산> 등 13개 부분으로 구성.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미완의 전쟁, 한국전쟁과 피란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자료 130여점 전시


○ 전시개막 : 2017. 06. 07(수) 09:00  ※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음. 

 
○ 전시기간 : 2017. 06. 07(수) ~ 2017. 12. 17(일)
 
○ 전시장소 : 임시수도기념관 전시관


□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한국전쟁기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최후의 교두보였던 부산, 그 곳에서 고단했던 피란살이를 견디고 재건을 이룩한 사람들의 뜨거웠던 이야기를 통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 전시는 ▶해방공간, 부산  ▶남으로 남으로... 꼬리문 피란행렬  ▶바라크촌 사람들 ▶눈물겨운 피란살이 ▶火魔의 도시, 부산 ▶유엔군 부산상륙 ▶최후의 교두보, 임시수도 부산  ▶또 다른 戰場, 포로수용소  ▶港都의 블랙마켓, 국제시장  ▶욕망하는 거리, 부산PX  ▶전투에서 재건으로..  ▶하꼬방 교사와 천막교실  ▶임시수도 부산에서 피어난 한국의 사회복지 등 총 13개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부산 시기의 여러 풍경들을 간직한 사진자료 13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유엔사진도서관, 하버드대학 피바디박물관, 미국립문서관리청 등 해외 소재 기관의 1950년대 부산관련 기록사진들을 확보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대부분의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유엔사진도서관의 사진들은 전쟁과 동시에 광범위하게 진행된 유엔의 한국 재건 및 구호 활동을 알 수 있는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버드대학 피바디박물관 소장 사진은 부산미군군수기지사령관인 위트컴(Richard S. Whitcomb,1894~1982)장군의 활동을 기록했던 미군 종군기자 로저 마슈츠(Roger Marshutz,1929~2007)가 1952~1954년에 걸쳐 찍은 기록사진으로 피란기 부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메리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자매정신요양원, 새들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사회복지기관의 적극적인 자료협조와 부경근대사료연구소 김한근소장님, 클리포드님(Clifford. L. Strovers), 강석환님, 전 애린원 원장 한희선님, 한종수님, 부산대 김재호 교수님 등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다. 

 


□ 이번 전시 사진전은 우리의 삶 속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미완의 전쟁인 한국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발발과 함께 거대한 난민캠프가 되어 사람들을 보듬었던 피란지 부산의 1950’엘레지를 감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이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앞으로도 한국 현대사 속 부산의 굵직한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하며 특별전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 전시는 오는 6월 7일(수) 오전 9시 개막하며, 관람은 개막일부터 12월 17일(일)까지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