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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

부산시·탄녹위,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 개최
부서명
탄소중립정책과
전화번호
051-888-3565
작성자
구숙현
작성일
2023-03-13
조회수
351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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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3.13. 11:00 벡스코에서 개최… 박형준 시장,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등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관련 다양한 의견 나눠 ◈ 기후테크 육성 의지 밝히고, 다양한 의견 수렴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동시 달성 기대…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같아 부산 개최 의미 더욱 커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후테크 :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

  ** 타운홀 미팅 : 정책관련 이해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기후테크’ 육성 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 등과 같은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도 같아 부산 개최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을 비롯해 기후테크 기업인, 투자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기후벤처 및 투자 관련 주제발표(나라스페이스, BNZ파트너스) ▲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 발표(중소벤처기업부) ▲ 기후테크 발전 아이디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가 인공위성을 이용한 탄소 관측‧감시 기술을 설명한 다음, 해당 시장의 미래 비전을 선보이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케피탈이자 기후변화 전문기관인 BNZ파트너스의 임대웅 대표가 기후테크 투자 시장의 현황과 성장 전망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탄소중립을 한발 앞당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 인류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기후테크”라며, “이는 부산시와 정부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와 같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이 기후테크 활성화에 앞장선다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