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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엄궁대교 건설 추진 -

부산시, 엄궁대교 노선지하화 검토 전문가 토론회 개최
부서명
도로계획과
전화번호
051-888-2712
작성자
이구호
작성일
2022-11-09
조회수
531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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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1.9. 10:00 상수도사업본부 7층(회의실)에서 「엄궁대교 노선지하화 검토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제시된 의견 반영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재추진에 나설 예정 ◈ 낙동강 하류 지역에 건설되는 엄궁대교의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터널 공법인 NATM, Shield TBM, 침매터널을 적용할 경우 지하화가 가능한지 검토 예정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전 10시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 「엄궁대교 노선지하화 검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로・지반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생곡동과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이다.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동서 3축*에 해당하는 도로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동서 3축: 북항~엄궁IC~생곡(승학터널, 엄궁대교)~율하IC~성주사IC~창원

 

  부산시는 엄궁대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21년 11월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겨울 철새 조사 미흡 등의 사유로 반려된 바 있다. 이에 시는 겨울 철새와 함께 맹꽁이, 대모잠자리와 같은 멸종위기종 추가 조사 등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재작성을 위한 준비를 현재까지 해왔다.

 

  또한 낙동강 하류 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한 환경영향 저감 대책으로, 엄궁대교에 대표적인 터널 공법인 NATM, Shield TBM, 침매터널 공법 등을 적용할 시 지하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이번 「엄궁대교 노선지하화 검토 전문가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로⦁지반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반영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 재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낙동강 하류 지역에 설치 예정인 엄궁대교의 친환경적 건설을 위해 지하화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자리”라며, “국내 유수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노선 지하화에 대해 도로・교통 공학적 관점과 기술적 가능성을 같이 검토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엄궁대교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통 정체로 고통받고 있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서부산권 도로망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엄궁대교 건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