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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코로나19·계절독감 동시 유행 대비 -

소아 계절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우려… 부산시, 어린이 대상 예방접종 적극 권고
부서명
감염병관리과
전화번호
0516076414
작성자
이성임
작성일
2022-10-26
조회수
437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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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 어린이(6개월~만 13세)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및 적극 예방접종 권고 ◈ 소아 계절독감 환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시 계절독감과 동시 유행 소아 집중 우려 ◈ 어린이 등 만 18세 이하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도 세포배양 백신으로 예방접종 가능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소아 계절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대응하고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을 선제 차단하고자 어린이(6개월~만 13세)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현재(올해 42주 기준)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6.2명이지만, 소아(만 1~6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7.2명으로 높은 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이 소아를 대상으로 집중할 우려가 있다. 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6개월~만 13세)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예방접종은 부산시 16개 구·군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상세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처음 접종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아야 하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등 만 18세 이하의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는 별도로 지정된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아 계절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집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동시 유행에 함께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