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1월 16일까지 연장
부서명
시민방역추진단
전화번호
051-888-3334
작성자
석태진
작성일
2021-12-31
조회수
44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2022.1.3.~1.16.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2주간 연장하고 방역수칙 미세조정… 영화관·공연장 현행 22시 영업 제한 → 21시까지 입장 허용 ◈ 백화점 및 대형마트(3,000㎡ 이상)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추가 ◈ 청소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일 1개월 연기…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 ◈ 사적모임 인원기준·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 그대로 적용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오는 1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은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있고,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도 70%를 넘었다. 아울러,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지속해서 감소하여 최근 1주간 650명으로 32%*대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 11월 4주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율 40.1%

 

  그러나 현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병상 확보 현황, 경구용 치료제 도입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적모임 인원 기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방역적 효과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일부 수칙을 조정하였다. ▲영화관·공연장의 운영시간을 기존 22시 제한에서 상영·공연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21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24시 이전에 종료되어야 함)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상점·마트·백화점)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이 추가된다.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시기를 내년 2월 1일에서 3월 1일로 한 달 연기하고, 계도기간을 1개월(2022.3.1.~3.31.) 부여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긴 했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발생이 확인되고 있고, 중환자 병상 부족 우려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2주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 시는 일상회복을 다시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연말·연초 모임과 약속을 자제해주시고,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