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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내일이 행복한 다잡고(多-JOB-GO) 인재양성, 고풍(高風)당당 혁신도시 부산 -

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 선정
부서명
일자리창업과
전화번호
051-888-4382
작성자
이기원
작성일
2021-02-17
조회수
78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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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2021년 교육부 신규사업, 총 12개 지구 지정 신청, 부산을 비롯한 5개 지구 최종 선정 ◈ 부산 지구 4개 전략 산업 분야(지능형제조·글로벌관광·금융경영정보·라이프케어) 선정 ◈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부산시청 내 설치, 전담인력 배치, 부산시-교육청 협업 모델 제시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2021.2.17.자)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여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 [부산광역시+교육청] ⇒ 직업계고(3년) + 지역대학(2년 심화교육) + 지역기업(취업)

     ⇒ 지역 전략 산업 분야 인재 양성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것으로총 12개 지역(광역시도 7, 기초지자체 5)이 각 지역의 전략·특화산업 분야에 대하여 혁신지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 및 온라인 면접평가를 거쳐 총 5개 지구(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경남 사천·진주·고성, 충남 천안)가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그간 직업계고 졸업자들의 취업률 감소와 타지역 유출, 선취업한 재직자를 위한 후학습 교육여건이 충분하지 않는 등의 여러 문제점을 인식하고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및 고교졸업생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에  관련부처.시의회.교육계.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2019년 9월에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고풍(高風)당당 다잡고 취업지원센터’를 부산시청 1층 일자리종합센터 내에 설치해 고졸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하였으며 ▲부산일자리정보망에 고졸 취업지원 구인·구직코너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에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부에서도 이번 공모사업 추진계기로 부산시와 교육청 협업 모델을 참고하였다는 전언이다.  

 

  부산광역시와 교육청은 2020년 12월부터 공동TF를 구축하여 ‘내일이 행복한 高風堂堂 혁신도시 부산’이라는 사업명 아래 이번 공모 사업을 준비하였으며, 교육부에서도 선정 평가 시 부산시와 교육청 협업, ‘부산 고졸취업지원센터”(전국 최초, 시청 1층)’ 운영 모델을 산학관 활성화 추진계획으로 높게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은 ▲‘(가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을 부산시청 내에 설치하고, 부산시·교육청·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지자체-교육청 간 관리체계 구축의 우수 사례를 제시하고

   * (공간) 사무실 1+회의실 1, (인력) 교육청 5명+부산시 1명+부산경제진흥원 1명 

 

  ▲교육청·지자체 국장급, 지역대학 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을 필수위원으로, 혁신지구 유관기업, 협업기관 기관장, 기업체 임원 등을 선택위원으로 하는 ‘부산 직업교육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하며,

 

  ▲지역 전략산업인 스마트제조, 글로벌관광, 금융경영정보, 라이프케어 4개 핵심분야를 벨트로 조성해 직업계고-지역대학-기업(현장실습 및 취업)이 연계되는 선취업·후학습 지원으로 지역 정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고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하여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직업계고 지원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지역에 취업하는 학생이 많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이므로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을 통해 교육청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으며,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지역 상공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우수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