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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행복을 나누는 공단 ‘사랑나눔봉사회’ 알찬 결실

부서명
부산시설관리공단
전화번호
860-7662
작성자
정경원
작성일
2008-01-02
조회수
132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공단 사업별 특성에 따라 봉사활동도 전문화 : 복지시설 전기·시설 점검수리 ‘만능 맥가이버 봉사’, 공원 야외음악회·찾아가는 영화상영 ‘독촉한 문화체험 봉사’ 등 -
내용
부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나눔의 행복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오늘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과 함박미소를 나누고 있다.

창립 15주년을 맞아 나눔 경영의 실천으로 올해 2월에 발족한「사랑나눔봉사회」는 우리사회 곳곳의 그늘진 곳에 손을 내밀어 따뜻한 바람을 일으켜왔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한 거죠. 그러다보니 독특한 봉사활동이 많네요.” 최태진 이사장의 말처럼 공단 활동을 살펴보면 타 기업체와 달리 이색적인 점이 많이 눈에 띈다. 지난 1년간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온 공단 ‘사랑나눔봉사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첫째, 고장 나고 낡은 곳, 다 수리해드립니다! ‘만능 맥가이버’ 봉사단
공단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꼽으라면 단연 1순위인 ‘맥가이버 봉사활동’이란 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시설물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전기·기계·토목 전공을 십분 살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요양원, 독거노인 주택 등 어려운 이웃들의 낙후된 시설물에 대한 설비 개보수, 안전 점검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수도꼭지, 전기콘덴서 설치처럼 작은 부분부터 도배, 페인트칠, 난방공사, 보일러와 현관문 교체 등과 같이 전문적인 분야까지 못하는 것이 없어 도움 받는 이웃들도, 구슬땀 흘리며 봉사하는 직원들도 모두 최고의 만족을 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일 뿐만 아니라 공원에서 임업을 전공하는 직원들의 화초, 나무 다듬기 등 조경 봉사활동 때문에 삭막한 시설들이 훨씬 아름답게 단장됐다는 호평도 끊이질 않고 있다.

둘째, 행복하고 즐거운 봉사랍니다! 독특한 문화체험 선물 ‘듬뿍’
문화예술 관련 활동도 공단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한 각 공원에서 매달 열렸던 ‘테마가 있는 숲속 야외음악회’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무료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고, 또 시민회관은 문화공연장답게 자체 기획공연 무료 관람, 월요영화 무료상영 등 소외 이웃과 장애우에게 문화적 혜택을 주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가덕도 눌차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상영한 ‘야외 영화제’는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던 봉사활동으로 이외에도 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희시설이 있는 공원이라는 특성에 착안해 매달 마리아모자원, 미애원 등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초청, 무료로 즐겁게 놀 수 있는 소풍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따뜻한 ‘나눔경영’ 실천
겨울이면 독거노인들을 위해 영락공원 식당 아주머니들의 손맛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담그기 연례행사를 올해에도 추진하였고, 일주일 중 하루는 분식으로 점심 값을 절약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팀도 있다.

또한 공단 각 팀마다 정기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 전달, 청소·세탁·목욕 봉사, 학습지도, 외출 지원 등 맞춤 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단체헌혈 운동은 매년 상 하반기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천해 지난해에는 부산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으며 본인의 사망 후 시신·장기 기증과 화장 서약의 캠페인도 꾸준히 벌여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모든 임직원들의 급여 및 상여금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적립한 ‘999운동’ 기금도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이처럼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성금 모금 차원을 벗어나, 전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힘겨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림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가치’와 실천의 기쁨을 몸소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공단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