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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중부소방서, [기고]태풍으로 인한 피해 이럴 땐 이렇게 막아보세요.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192
작성자
김정석
작성일
2022-09-01
조회수
412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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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을 '열대 저기압'이라고 하는데, 이중 북서태평양에서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17m/s이상으로 발달하는 열대저기압을 '태풍'이라고 합니다.

   매년 여름과 가을,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발생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태풍 접근 전 유리창이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창틀 고정, 파손에 대비해 창문에 신문지나 테이프 붙이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미리 결박하기 그리고 정전이나 외출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약품, 식수, 손전등 등 재난 대비용 생존가방을 미리 준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실외(베란다 등)에 있는 화분 등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실내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하고 집 주변 배수구 점검, 가정의 하수구 점검 및 막힌 곳 뚫기,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 받아두기,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양초·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하여 만약의 경우에 대비 해야합니다.


□ 태풍이 발생하면 TV나 라디오, 휴대폰 등 통해 태풍의 진로나 도달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건물의 출입문·창문은 꽉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기,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건물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기,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휴대용 랜턴·휴대폰 등을 사용하여 실내에 안전하게 머물러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야외에 있다면 옥상·지하실·하수도 맨홀 접근 금지, 간판 등 위험 시설물 주변으로 걷거나 접근 금지, 공사장·전신주·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기,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 견고한 건물로 즉시 이동, 침수된 도로나 교량은 파손되었을 수 있으므로 건너지 않기 등을 실천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차량 속도를 줄여 운행, 하천변·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 금지, 침수된 도로·지하차도·교량 등에서의 차량 통행 금지 등 재난 상황별 안전수칙을 지켜 태풍으로부터 우리 스스로 최소한의 예방대책을 사전에 알고,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