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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 임시 개장 … 한달간 무료 개방 예정
누구나 즐겨찾는 여름철 ‘피서 명소’ 기대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설을 확충해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으로 만들어진다.
사상구는 총 사업비 42억5천만원(국비 10억8천만원, 시비 25억2천만원, 구비 6억5천만원)을 들여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 설치된 기존의 ‘어린이 물놀이장’(총 면적 1024.4㎡)을 수영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4월 2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영장(총 면적 2천563㎡)은 기존 물놀이장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되는 데다 성인풀(1천500㎡)과 물놀이풀(863㎡), 유아풀(200㎡), 탈의장, 샤워장, 파라솔 등 편의시설도 갖춰 어린이(유아)와 가족들은 물론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피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의 경우 여름 한 달 동안만 개장했는데 1만3천969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7월 하순부터 여름 한 달간 수영장을 무료로 임시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건설과 관계자는 “그동안 삼락생태공원에 성인풀을 지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계속됐었다”고 말했다. 이에 사상구는 여러차례에 걸쳐 부산시에 야외수영장 조성을 특별건의했다.
지난 해 8월 서병수 부산시장은 현장을 방문했다. 서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어린이 물놀이장을 수영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해 10월 부산시에서 특별교부금 1억5천만원을 교부하면서 사업이 사실상 시작됐다.
문의 : 사상구 건설과 (☎3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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