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는 예로부터 올곧고 청빈한 선비의 상징으로 군자의 그윽한 자태를 연상시키는 격조있는 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매화는 소나무, 대나무와 더불어 歲寒三友(세한삼우)라 하여 시인, 묵객들의 작품소재로 사랑받아 왔으며, 특히 매화는 인격이 높은 선비로 대접받는 꽃이기도 합니다.
새봄이 시작되는 3월, 찬 겨울을 이겨내고 여기저기서 매화소식이 한창 들려 오고 있는 즈음에, 매화를 주제로 한 아름답고 유익한 강좌가 강순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오랜 매화연구의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소개될 것입니다. 강좌에 이어 탐매지로 유명한 순천 선암사를 비롯한 그 인근의 古梅(고매)를 찾아 볼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 시 : 2015. 3. 12(목) / 13:30 ~ 15:30 - 주 제 : "왜 매화인가?" - 강 사 : 강순형 (국립문화재연구소장) - 장 소 : 부산박물관 소강당 - 대 상 : 일반시민 - 문 의 : 부산박물관회 사무실 051)621-7048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buma.or.kr/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