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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연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 <색동정원> 개최
부산박물관에서는 2026년 4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부산관 2층 미디어월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색동정원>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과 연계한 전시입니다. 한국 전통 소재인 ‘색동’을 현대적 판타지로 재해석하는 도로시 엠 윤(DOROTHY M. YOON)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위로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작가소개
도로시 엠 윤(윤미연)은 이화여대 조소과와 런던 골드 스미스 대학원에서 순수예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국내외에서 7회의 개인전과 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2019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스와치 파블리옹>에 초청받아 ‘ THIS MOMENT IS MAGIC’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이탈리아 보그와 미국 포버스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주로 색동과 요술봉을 모티브로 삼아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현대인의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주요 전시작품
1. <색동정원>
<색동정원>은 조선 중기 고산 윤선도가 자연과 교감하며 풍류를 즐겼던 ‘세연정’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만물을 포용하는 불교적 숫자 ‘33’에 착안하여, 바람, 구름, 태양 등 33가지 자연 요소를 생명 사랑의 의미를 담은 ‘색동 요술봉’으로 형상화했습니다. AR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의 염원을 가상 세계에서 현실로 구현하는 이 미디어 아트는, 전통적 소재와 첨단 테크놀로지의 조화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2. <매직엔써(Magic Answer)>
6개의 모니터로 펼쳐지는 <매직앤써>는 작가가 투병시절, 무채색의 일상이 화려한 색채로 전환되던 순간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영상 작품입니다. 관람객을 초현실적인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색동 요술봉’은 고통의 시간을 지난 뒤 마주하게 될 긍정의 힘을 상징합니다. 고통의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찬란한 마법이 시작된다는 희망적인 서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