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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에서는 까사부사노 역사관점과 공동기획전으로 《Art-Bound Busan 2026》를 개최합니다.
★ 전시개요
전 시 명 : 2026 금고미술관 공동기획전 《Art-Bound Busan 2026》
전시기간 : 2026. 3. 17.(화) ~ 4. 12(일)
장 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지하 1층 금고미술관
참여작가 : 김지희, 이지훈, 이록, 조은아
★ 전시소개
부산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자리, 한때 재화를 품었던 금고가 이제 예술의 언어로 숨 쉬기 시작한다.
금고미술관과 까사부사노가 공동기획한 Art-Bound Busan 2026은 역사적 공간과 동시대 예술의 만남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번 전시는 김지희, 이록, 이지훈, 조은아 네 작가의 개인전으로 구성되며, '금고'라는 유일무이한 공간 안에서 저마다의 서사를 펼쳐낸다.
잠긴 문 너머로만 존재하던 이 공간은 안과 밖, 과거와 현재, 보호와 개방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동시에 품고 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개인이 통과하는 다층적 현실의 은유이기도 하다. 네 작가는 각자에게 주어진 독립된 금고 공간에서 도시의 기억, 일상의 풍경, 그리고 개인의 내밀한 서사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가시화한다.
전시와 함께 선보이는 아티스트 굿즈는 작품을 감상의 대상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예술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매개로 기능한다. 작품의 이미지와 의미를 담은 굿즈는 관람의 경험을 개인의 삶과 연결하며, 전시장 밖으로 나선 이후에도 예술이 지속적으로 기억되고 나누어지도록 한다.
Art-Bound Busan 2026를 통해 예술이 특정한 공간과 시간에 한정되지 않는 것이다. 금고 안에 담긴 네 개의 이야기가 부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만나,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