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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위험·사고 잦은 곳 27곳도 `안전하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이 올 연말까지 33곳 더 늘어난다.
차가 다니기 위험한 도로 7곳과 사고가 잦은 도로 20곳도 안전하게 바뀐다.
부산광역시와 16개 구·군은 올들어 스쿨존 조성에 49억5천만원, 도로정비에 28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스쿨존을 설치하는 초등학교는 △중구 남성초교 △서구 토성초교 △영도구 중리초교 △부산진구
부산진·당감·동양·개포·부암초교 △동래구 내산·혜화초교 △남구 운산·신연·용문초교 △북구 와석·용수·구남초교 △해운대구 무정·인지초교 △사하구
다대·보림·다송초교 △금정구 금양·동현·금샘초교 △강서구 덕도·세산초교 △연제구 창신·남문·연일초교 △수영구 민안초교 △사상구
학장·삼덕·주양초교 등 33곳이다.
이 가운데 토성·중리·다대·보림·창신·남문·연일초교 등 7곳이 스쿨존 공사를 마쳤으며,
부산진·운산·신연·용문·덕도·민안초교 6곳이 이달 공사에 들어갔다. 나머지 20곳은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올 연말까지 모두 마칠 예정.
위험도로로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옛 시청∼영주사거리, 부산기계공고∼운촌삼거리, 서동 5지교차로,
해운대 유창맨션∼삼성홈플러스, 하단강변삼거리, 거제현대아파트∼신세기주유소, 사상구 대성아파트∼경남빌라 등 7곳과 사고가 잦은 도로 20곳도 올
연말까지 안전하게 바뀐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 붉은 색으로 위험지대를 표시하고,
보도에 난간을 설치하는 스쿨존을 매년 늘려가고 있다.
또 위험도로와 사고 잦은 곳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