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에서는 2006년 여름 두 번째 체험학습으로 부산인근의 공룡의 자취를 찾아가는 자연사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룡발자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활동은 8월 16～18일 3일간 매일 6시간에 걸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언양 인근 울주군 천전리에 위치한 공룡발자국 화석지에서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공룡발자국과 흔적화석에 대해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품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울주군 천전리 지역에서는 직접 공룡의 발자국 화석지를 답사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공룡발자국과 함께 선사시대의 유적지인 천전리 각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우리지역에 산재한 소중한 자연사자료를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답사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자연에 대해서 더욱 잘 알고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육비없이 입장료만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8월 10일부터 부산해양자연사사이버체험관(http://sea.busan.go.kr)의 교육안내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