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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명지대교 건설 국비 40억 지원

내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명지대교 건설사업에 40억원의 예비비가 지출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부산·진해,인천,광양만권 등 3개 경제자유구역 내 기반시설 건설에 예비비 239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는 2009년 완공예정인 명지대교 건설에 40억원이 투입되고,인천은 △경인고속도로 시발점~서인천IC 구간 직선화(2008년 완공) △영종도 예단포~운남동 도로(2007년 완료) △영종도 북측-남측 유수지 도로(2007년 완료) 등에 169억원,광양만권은 율촌 제1산업단지 간선도로 건설(2006년 완료)에 30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정부는 이번 예비비 지원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기반시설 건설이 본격 추진돼 외자유치와 여타 개발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반시설 건설에 대해서는 외자유치와 기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조기에 지원할 필요성을 감안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등 선결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예비비를 지출하고 있다.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 경쟁국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가능한 한 빠른 기간 내에 기반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싱가포르,홍콩,중국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뒤늦게 출발한 국내 경제자유구역 사업은 외국인에게 누가 더 나은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먼저 제공하여 투자를 유치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