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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공간, ‘부산글로벌센터’로 오세요 - 부산최초로 선보이는 외국인 지원 및 내외국인 교류 공간-

내용
◈ 명칭선정 완료, 2월 공사를 거쳐 3월 중순 오픈 예정 ◈ 종합상담실, 라운지, 교류실로 나뉘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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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부산에 외국인 지원 및 내·외국인 교류 공간인 ‘부산글로벌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글로벌센터는 부산 최초의 외국인 종합지원 및 내·외국인간 교류 공간으로 총 1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시청 인근 국민연금공단 13층에 자리한다. 오는 2월초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한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3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며, ‘종합상담실’, ‘라운지’, ‘교류실’로 나누어 센터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다양한 생활편의 지원 및 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상담실’에서는 2009년부터 운영중인 ☏1577-7716 콜센터를 통해 부산 거주 외국인을 위한 생활정보 제공 및 각종 애로상담 뿐 아니라, 노무·법률·부동산 등 전문상담, 핸드폰 가입, 신용카드 발급 같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말에는 이동상담을 실시하여 소외지역 외국인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라운지’에서는 해외봉사·취업·자원봉사 등 국제화 관련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내·외국인간 만남과 교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류실’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 부산시민을 위한 세계문화교실, 외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모임장소 제공, 그리고 부산거주 외국인 및 유학생들의 부산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거주 외국인의 거주환경 개선과 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아쉽게도 4만 명이 넘는 부산 거주 외국인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교류공간이나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은 없었다. 하지만, 부산과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레인보우 플라자(Rainbow Plaza, 후쿠오카), I-house(International House, 오사카) 등 외국인 지원 및 내·외국인간 교류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역시 서울글로벌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오는 3월 중순에 부산글로벌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부산글로벌센터(Busan Global Center)’ 란 명칭은 시민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것이다.

이번 명칭공모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 1월 16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412명 646작품이 응모되었다. 신청 접수된 작품 대부분이 국제(Global, International, world)·교류·다문화·외국인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그 외 순수한국 이름을 사용하거나 해양수도 부산의 이미지를 반영한 작품들도 다수 있었다. 출품된 작품은 외국인 지원 및 국제교류 기관의 기관장, 대학교 교수, 신문사 기자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7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부산글로벌센터’는 새로운 장소의 공간의 명칭으로 사용되며, 향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는 최우수작 ‘부산글로벌센터’, 우수작 ‘부산글로벌플라자’, ‘부산인터내셔널플라자’, 입선작 ‘부산글로벌하우스’, ‘부산월드플라자’, ‘부산인터내셔널하우스’, ‘부산인터내셔널서비스센터’로 총 7작품이다. 동일한 출품작인 경우 우선 접수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작은 60만원, 우수작은 각 10만원 그리고 입선작은 각 5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문의 : 부산국제교류재단 전덕현 ☏ 051-888-6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