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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월 22일(금)부터 10월 23일(토)(2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및 광안대교 일원에서 펼쳐지는「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불꽃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행사명칭을 ‘부산세계불꽃축제’로 바꾸고, 올해 처음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등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여 세계 최대의 불꽃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22일을 ‘세계불꽃의 날’, 10월 23일을 ‘부산불꽃의 날’로 정하고, ‘세계불꽃의 날’에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 콘서트 및 유명연예인 축하공연, 해외우수 불꽃팀(3개팀)을 초청하여 다양한 불꽃쇼를 연출하며, ‘부산불꽃의 날’에는 멀티불꽃쇼 연출시간을 45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하고,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영상시스템을 더욱 보강하여 스토리텔링 연출을 극대화함으로써 한층 더 화려하고 감동적인 멀티불꽃쇼로 부산 밤바다를 찾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한국방문의 해(2010~2012)’ 원년을 맞이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시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지난해 일본관광객의 성공적 모객과 국제 크루즈상품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 일본·중국 등 해외 관광객 모객목표를 5천명으로 높였다.
이를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을 계획으로, 일본의 도쿄·오사카, 중국의 베이징·홍콩 등에서 현지 관광업계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국내에는 대구·대전 등 내륙도시 중심으로 바다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홍보에 나선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를 150만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체류형 축제로 진행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부서 : 문화예술과(051-888-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