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김부년)는 13일 15시 20분부터 약2시간 동안 사상구 학장동 다누림센터에서 14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부소방서 주관 가상 설정된 다누림센터에 대한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 종합훈련(동원인원 257명, 장비32대)으로 복합재난에 대비한 각 기관의 대응절차 숙달 및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사상구 학장동 남서쪽 5.5km지점 해상에서 리히터규모 6.5규모의 강진이 발생하여 사상구 일대 건물 및 다누림센터가 붕괴되어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군. 경찰. 구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출동하여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현장대응활동 위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