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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2013년도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발대식 개최◈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지원 활동 전개, 청년창업가 기술지원팀의 지원을 통한 경영환경개선, 분야별 전문가의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경영 컨설팅 실시
부산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2013년도 소상공인 튼튼경영 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5월 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경영지원 봉사단, 청년창업가기술지원팀, 멘토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 위촉, 선서,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 사례발표, 봉사단을 위한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봉사단과 참여업체를 모집한 결과 50개 팀 236명의 봉사단과 50개 참여업체를 모집하였고, 5월 1일 발대식을 가지고 5월 11일부터 100일간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새가게운동)’ △부산시 청년창업가로 구성된 ‘청년창업가 기술지원팀’ △소상공인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를 구성?운영하며, 봉사단별 멘토 컨설턴트를 지정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부산시에서는 2012년 35개 팀 192명의 봉사단을 운영하여 35개 업체에 대하여 온?오프라인 마케팅, 디자인 개선 등 경영관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학기간인 6월~8월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성과가 좋아 올해는 50개 업체에 대해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5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봉사활동은 팀별 주 1회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점포를 방문해 마케팅, 디자인 개선 등 개별 점포에 맞는 경영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업종 및 여건에 맞는 경영 전문가의 무료 경영 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결과, 업체의 경영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산시 청년창업가들로 구성된 ‘청년창업가 기술지원팀’이 나서서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가의 판로확보 및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봉사단 활동이 끝나면 각 팀별 활동내용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팀을 선정하고, 참여한 소상공인에 대한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 활동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성공적인 청년 창업의 밑거름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며, 청년창업가에게는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