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부산시로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1,499건으로 작년동기간대비 9.3% 하락하였으며, 상담접수 후 교환, 환불, 수리 214건 처리되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도 늘어남 ◈ 상반기 소비자상담 다발품목은 상조회(107건), 휴대폰(95건), 기타의류·섬유(56건) 등으로 최근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관련 소비자불만이 많음
2013년 상반기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이하 시 센터)로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1,499건으로 작년동기간대비 9.3%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2월 한국소비자원이 근저당 설정비 환급소송을 위한 소비자를 모집한다는 보도를 접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2012년 상반기 근저당권 설정비용 환급문의가 총 198건 접수되었다.
소비자상담 신청방법은 전화접수가 1,336건(89.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방문 접수 109건(7.3%), 인터넷 접수 50건(3.3%)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상담을 요청한 이유를 살펴본 결과 계약해제 597건(39.8%), A/S·품질 408건(27.2%), 가격·요금 189건(12.6%), 부당행위 129건(8.6%)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1,499건의 처리결과는 보상기준 설명 969건(64.7%), 피해처리 214건(14.3%), 타기관 알선 146건(9.7%) 순으로 처리되었다. 특히 상담접수 후 상담원이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여 교환, 환불, 배상 등 실질적인 처리를 진행한 피해구제는 214건(14.3%)으로 전년도 상반기 101건(6.1%)에 비해 증가하였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상조회(107건) 관련하여 피해접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휴대폰(95건), 기타 의류·섬유(56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