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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14:00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선수,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시상식 개최!◈ 4.10.~4.15.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509명의 참가선수들 경기 펼쳐◈ 총 170명의 입상자 배출, 직종별 1~3위에게는 메달과 시상금 수여
2013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4월 1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4월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는 509명의 유능한 선수들이 40개 직종에 출전해 각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시상식에서는 직종별 1~3위까지 금·은·동 133개의 메달이 주어졌으며, 각 분야별 참가인원수에 따라 우수상이 수여되어 총 170명의 입상자가 배출되었다.
전체 입상자 중 특성화 고교에서는 메카트로닉스 등 직종에서 136명이,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에서 조각보 등 직종에서 8명이, 부산여자대학에서는 요리 등 직종에서 4명의 선수들이 상을 받았으며, 일반 개인 수상자는 19명이다.
특성화 고교 중 최대 입상자를 배출한 학교는 제1경기장이었던 부산기계공고로 37명의 입상자가 나와 기술분야 메카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쳤다. 그 뒤로 부산자동차고등학교에서 16명, 부산디자인고에서 14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가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지역특성화 직종인 조각보와 시민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드버닝, 금속공예, 베트남 쌀국수 시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축제의 행사장이 되었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를 비롯한 16,000여명의 대회 관계자가 참가하여 강원도내 4개시(춘천, 원주, 강릉, 태백시), 5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걸쳐 기량을 펼치게 된다.
전국기능경대대회 상위입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기회의 특전이 주어지는데, 국가간 치열한 경합을 벌이면서, 국제청소년 근로자간의 이해증진을 촉진시키는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된다. 42회 올림픽이 2013년 6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고 2015년도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폐막식에 앞서 대회 기술위원장(선보공업 대표)과 함께 입상자 대표 5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기능인들이 2013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물론 2015년 국제기능올림픽에도 출전하여 또 한 번 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