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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착한가격 업소’423개 선정, 물가안정 기여도,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등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
부산시는 지난 6월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453개소)에 대한 질적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반기 일제정비를 통해 가격인상, 행정처분, 폐업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하였으며 최종 착한가격업소 423개를 지정하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물가안정 기여도, 각종 정부시책(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호응도,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등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곳이다.
이들 착한가격 업소는 부산시가 자체 제작한 착한가격표찰을 업소 입구에 부착하여 가격모범 업소임을 알리고 있다. 부산시는 공공기관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등 착한가게 이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 물가 시스템(mulga.busan.go.kr)과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소개하고 있고, 스마트폰 앱을 개발, 보급하여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업소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계지출에서 개인 서비스요금 지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착한가격 업소’ 선정 및 홍보를 통해 물가 인상을 억제하고 서민 경제와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들의 자율 참여를 통해 서민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