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10. 29. 17: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김기영 산업정책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부 김채규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개최◈ 동남권 조선·해양플랜트·영상영화 등 전략산업 및 IT 융·복합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첨단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분원 부산 유치를 위해 협력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10월 29일 오후 5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산시 김기영 산업정책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부문 김채규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양해각서는 동남권 지역의 조선·해양·영상영화 등 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지역기업·대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국가연구과제 공동 발굴·유치를 통한 동남권 ETRI 분원 유치에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센텀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 40여 평 규모의 ‘공동연구실’을 마련하고 지역의 산·학·연과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ETRI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이러한 ETRI와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는 정보교류협력, 공동연구수행, 기술상용화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ETRI의 IT기술 관련 지식재산권 및 연구관리 기술과 각종 혁신사례 등을 지역 내 산·학·연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산시·ETRI간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 동남권 분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부산시로서는 ETRI와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우는 것으로 향후 양기관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국가연구과제 유치가 성사되면 동남권 분원 설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IT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국책연구기관으로 2012년도 예산은 5,752억원이며 1,88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된 기능은 정보·통신·전자·방송 및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 기술개발,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체에 대한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제공 등이며 대전에 본원을 두고 대경권센터와 호남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