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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부산시, 소상공인 경영지원 대학생 우수봉사단 선정

부서명
기업지원과
작성자
기업지원과
작성일
2012-09-25
조회수
517
내용

◈ 부산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우수 봉사단 11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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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운영하였다.

부산시 주최로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 봉사단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고 35개팀 19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하였고, 경영개선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디자인, 점포 경영관리 등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개별 점포에 맞는 경영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전문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영지원 도우미’를 주선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부산시는 지난 9월 18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6개 기관(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1개 우수 봉사팀을 선정하였다.

최우수팀은 부경대 김원익 외 4명으로 구성된 ‘돈워리’팀이 선정되어 부산시장상을 수상하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상에 ‘Stay In’, ‘아고라’ 팀이, 부산은행장상에 ‘HIGHHIGH’, ‘Destination’팀이, 경제진흥원장상에 ‘미녀와짐승들향기’, ‘홍스친구들’팀이,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에 ‘선녀의나래’, ‘초심불망’, ‘온리유’팀이,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장상에 ‘Right People’팀이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팀인 ‘돈워리’팀은 설문조사를 통한 가격과 양에 대한 불만을 개선코자, 시험기간을 활용한 1000원 할인 쿠폰 발행, 세트메뉴 개발, 파스타에 식빵 첨부, 맥주 납품 단가를 낮추기 위한 주류회사와의 접촉과 가격협상을 통한 맥주사업 개시, 맥주 사업 홍보를 위한 길거리 공연과 무료 맥주 시음회 개최, 단가계산 및 고정비용과 변동비용을 활용한 손익분기점 분석, 원가계산을 통한 가격측정 건의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또한 고객들 개인의 스토리를 엮어 스토리북을 만드는 등 반짝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체감대기시간을 줄이고, 테라스에 테이블을 비치하여 수용인원수를 늘리고, 표지판을 교체하는 등 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교환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청년 창업의 밑거름을 다지는 상호 윈-윈할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토대로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뿐 아니라, 어려운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경영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3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