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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16:00,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대형게임기업인 (주)엠게임과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 및 부산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개최◈ 투자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주)엠게임 가족사인 (주)엠게임이엔티 부산이전 및 조기정착 지원, 부산소재 대학과 산학 연계를 통한 우수인력 채용 등
부산시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개막식이 펼쳐지는 11월 8일 오후 4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수도권의 대형 게임회사인 (주)엠게임과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 및 부산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부산시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하고 (주)엠게임에서는 손승철 회장 및 권이형 사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주)엠게임 가족사인 (주)엠게임이엔티 부산이전 및 조기정착 지원 △부산에 디자인센터 설립 및 컨택센터 설치 운영 △부산소재 대학과 산학 연계를 통한 우수인력 채용 △부산지역 게임업체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 및 기술지원 △부산시 게임산업 중심도시 육성정책에 적극 협조 등이다.
특히, 이번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주)엠게임 가족사인 (주)엠게임이엔티와는 지난해 지스타 기간 중 처음 인연을 맺고 일년에 걸친 수차례 협상과 본사방문을 통한 설득 끝에 이번 부산이전 유치의 쾌거를 이루었다. (주)엠게임이엔티는 센텀지구 내 KNN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위해 지난 4월 27일 분양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엠게임이엔티는 (주)엠게임의 고객서비스를 전담하는 업체로써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되면 13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134억원의 매출(2015년 기준)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온라인게임 콜센터 및 게임 디자인 센터 운영 등 사업범위의 추가확장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엠게임이 부산소재 동부산대학교와 2004년부터 산학연계를 통해 게임컨설팅학과를 신설하여 현재 매년 20명 이상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주)엠게임이엔티가 부산시에 정착하게 되면 무엇보다도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부산시내 대학생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엠게임과 (주)엠게임이엔티는 부산지역 게임업체들을 위해 인프라 공유, 그래픽 및 엔진의 기술지원 등을 통해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자본 및 제품 유치를 통해 부산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상·IT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유치과 신창호 과장은 “앞으로도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아울러 지속적으로 수도권 IT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산업군을 만들어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엠게임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해외법인 3개사와 (주)엠게임이엔티를 비롯한 7개 가족사가 있으며, 정규직원은 1,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5대 게임사중 하나이다. 엠게임의 대표작으로는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