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11.1 11:30, 해운대 벡스코 2층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지사,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장, 부산대학 등 LINC사업 참여대학(11개) 총장, 동남권 우량기업(40개)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동남권 청년취업 지원 산·학·관 협약식’개최
부산시는 올해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포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 해운대 벡스코 2층 회의실에서 ‘동남권 청년취업 지원 산?학?관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부산?울산?경남의 공통적 과제인 청년실업과 역외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1일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동발전과제로 채택하였으며 광역단위로 협력?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 올해 들어 부산고용노동청,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장, 부산대학 등 LINC 사업 참여 11개 대학 총장, 지역 우량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전국 최초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광역단위 협력 및 공동대응의 출발을 선언한다.
※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
- 대학·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 지원 (교육과학기술부)
- 전국 : 51개교(권역별) 선정, 동남권 : 부산대 등 11개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여기업은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구체성 있는 교육훈련 내용을 제안하고 LINC사업 참여대학에서 시행하는 각종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LINC사업 참여대학 및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참여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및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 공급과 참여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 노력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은 동남권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의 인력채용 애로사항 해소와 다양한 청년취업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개발?시행 하는데 최선을 다함 등이다.
그 동안 부?울?경은 유라시아 시대의 동북아 관문도시로서 광역교통망?경제권 구축 등 공동번영을 위한 여러 공동사업을 추진해왔고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지만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인재 역외유출 및 기업 인력난 등 지역 일자리문제에 있어서 동남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동남권 협력과 상생발전을 한 걸음 더 진척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세부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부산, 울산, 경남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간다면 동남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