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통합 공지사항

부산시, (사)한국LED보급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입주민 부담없이 교체 -

부서명
신성장산업과
작성자
신성장산업과
작성일
2012-10-17
조회수
580
내용
10.9. 14:0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사)한국LED보급협회와 LED조명보급 업무협약 체결 ◈ 24시간 사용으로 전기에너지 낭비가 심한 시역 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420여 개소에 대하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입주민 부담없이 교체
해당 이미지가 없습니다.


부산시는 24시간 사용으로 전기에너지 낭비가 심한 시역 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420여 개소에 대하여 재래식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사)한국LED보급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열전구 보다 84%, 형광등보다 40%의 전기절약효과가 있는 LED조명등 무상보급사업은 LED보급협회 소속 민간기업의 투자로 이뤄지며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3년 6개월 이후 초기 투자비를 상환하고 전기요금 절감혜택을 입주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장점이 있다.

또한 녹색성장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한 LED업계 내수시장의 수요를 증가시켜 LED산업을 육성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전력수급 개선효과와 함께 발전소건설 및 운영비용을 절약해 에너지 수입비용을 줄이고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각 구(군) 업무담당자와 LED보급협회 등 관계자와 세부 시행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신청 시 구청 담당자가 보급협회에 통보하여 현장확인 후 계약을 체결하여 즉시 사업에 착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할 경우 전국의 전기사용량의 10%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고, 화석연료 발전소를 10% 줄여도 된다는 말과 같아 막대한 절전효과가 가능하다.”라고 전하고, “수은이 포함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라는 인식만 해도 LED조명으로 교체이유는 충분하고 현재까지 개발된 어떠한 조명보다 절전효과가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42만개의 형광등을 모두 LED로 교체할 경우 절감되는 62,500MWh전기량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만 7,000가구 6만 8천여 명이 사용가능하며, 연간 2만 8천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절감이 가능하고, 96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한국LED보급협회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밀집지역인 해운대구·북구등 2곳에 LED제품 홍보전시장을 설치하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등에 개방하여 LED조명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에너지 빈곤층인 저소득층, 전기요금 체납가구 등 에너지빈곤층에 대해 자치구에서 선정한 설치희망자에게 LED조명 보급량의 1%를 협회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아 특별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