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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1월 부산이 정부로부터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부산문현금융단지내 한국거래소, 농협부산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6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부산금융중심지 랜드마크 조성과 함께 금융기관 집적 시너지 효과를 거양시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금융허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부산시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약25%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그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전공공기관들은 BIFC 랜드마크 건물(63층) 층수배치 문제, 사업 시행사인 AMC사와의 분양계약 세부 조건 등의 협의에 약 1여년 간의 진통을 겪어 왔으나 금년 12월초 주요한 사안들에 참여 기관들이 서로 합의함으로써 마침내 어렵게 타결을 보았다.
특히, 계약체결에 사실상 합의는 되었지만 기관별 이사회 승인 등 관련 절차 이행에 따라 연내 계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6개 이전공공기관들에 앞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거래소가 12월 21일 처음으로 AMC사와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년내 계약금을 우선 납부하게 되어 AMC사의 자금수급 사정이 크게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전공공기관들도 기관별 내부 이사회 등을 거쳐 이르면 금년말부터는 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복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자료제공 부서 : 금융지중심기획단(051-888-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