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극단은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53회 정기공연 ‘위대한 낙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살’하는 한 사람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고, 삶에 애정과 애착을 갖게 한다.
또한, 정해진 대본에 따라 만들어내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양방향의 작품구성을 가지고 있다. 연출을 포함한 작가, 무대미술가, 영상제작자, 동작지도자 등 모두가 작품의 창작에 참여하여 만든 이야기이다. 배우들도 자신들의 꿈의 기록을 더하여 함께 창작에 참여하여 지금도 작품은 진화 중이다.
평일은 저녁 7시 30분, 한글날과 주말은 오후 5시 공연이고, 관람료는 균일 10,000원이다. 경로우대자, 장애우, 국가유공자, 다자녀·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등은 50%, 그리고 문화회관 정기회원, 문화패스 대상(만24세 이하의 청년층과 대학생) 및 예술인패스 소지자에게도 3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시립극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높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