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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 고리원전 통합방호계획 보고 및 안전개선대책 현장 점검 -부산시,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 개최

부서명
서울본부
작성자
서울본부
작성일
2015-12-03
조회수
143
내용
◈ 부산시, 12. 4. 10:00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방호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원전 통합 방호태세 점검을 위한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현장회의 개최◈ 프랑스 파리테러 이후 원자력시설에 대한 민·관·군·경 통합방호태세를 공고히 하고, 드론 등 초경량 항공기에 대한 대비태세 등 점검

부산시는 12월 4일 오전 10시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방호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현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부산지역의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리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통합방호태세 개선과 안전대책 확립을 위해 개최된다.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테러 이후, 한국을 포함한 60여 개국에 대한 테러경고 위협에 따라 원자력시설에 대한 광역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후쿠시마 후속조치 안전개선대책 추진결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회의로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 △시 원전안전 및 방사능방재대책 추진결과 △고리원전 통합방호계획 △물리적 방호시설 및 안전개선대책 추진결과 현장점검 등이다.



이날 육군 제53보병사단에서는 △고리원전 통합방호지원계획 및 향후 개선대책을 보고하고,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고리원전 통합방호계획 △방호인력 정예화 △방호시설/장비보강(CCTV 최신형 교체, 울타리 추가 설치 등) 등 방호태세 개선 추진결과 등을 보고한다.



특히, 북한의 무인항공기에 의한 도발사례를 교훈삼아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신규 제정(‘14.4)한 ‘고리원전 통합 방호매뉴얼’의 방호태세 단계별 민·관·군·경 조치사항에 드론 등 초경량비행체를 포함한 무인기에 대한 기관별 임무·역할을 명확히 하여 입체적인 통합방호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대형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개선대책 추진결과 보고와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원전의 안전운영과 시설보강 결과를 확인하는 등의 안전대책도 병행하여 확인한다.



서병수 시장(부산광역시 원자력시설 방호협의회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원자력안전에 대한 모든 위협 요인으로부터 부산시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우리시의 소임이다”면서, “원자력안전에 대한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완벽한 방호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