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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 미래 농업을 위한 아열대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 성공 -새로운 아열대과수 구아바 부산에서 첫 수확

부서명
서울본부
작성자
서울본부
작성일
2015-09-22
조회수
101
내용
◈ 9. 23. 강서구 강동동 일원 농가에서 새로운 아열대 과수 구아바 부산에서 첫 수확◈ 농업기술센터, 기후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코자 구아바 재배 기술 보급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아열대작물인 ‘구아바’ 재배기술을 보급한 결과 9월 23일 강서구 강동동 농가포장에서 첫 수확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하는 구아바는 국내환경에 적합하게 육종된 한국형구아바(품종명:기현골드, 레드)로 과실이 크고 향과 당도(14~16 Brix)가 뛰어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지역에 2014년도에 처음 도입했다.



현재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작물재배 적지도 변화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한반도는 2071~2100년 사이 남한전역이 아열대기후로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아열대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 성공은 미래농업에 대비한 큰 성과라 하겠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아열대과수인 구아바는 비타민류가 풍부하여 비타민 C가 딸기의 3~4배 함유되어 있다. 과실의 이용방법은 생식이나 쥬스로 이용되며 엽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차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품종을 보급한 아열대과수인‘무화과’도 현재 한창 수확되고 있다.



최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아열대과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기능성 성분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식품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열대과수인 구아바의 재배성공 및 첫 수확을 계기로 향후 추가적인 재배기술 도입 연구 및 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하고 다양한 품목을 농가에 보급하여 새로운 틈새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구아바농장 : 강서구 상덕로 49번길 90(9. 23. 10:30 전후 수확)

○ 무화과농장 : 강서구 덕포길 123-1번지(9. 23. 15:00 전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