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통합 공지사항

문신제거 희망 청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산시·부산대병원·보호관찰소·한결재단,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지원 업무협약 -

부서명
서울본부
작성자
서울본부
작성일
2015-07-29
조회수
174
내용
◈ 7. 30. 15:30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부산보호관찰소, 부산동부보호관찰소, 한결재단 등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 우선 문신으로 고민하고 있는 보호관찰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술 지원, 차후 대상범위 확대



한 때의 충동과 호기심 등 잘못된 판단으로 새긴 문신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대학교병원, 부산보호관찰소, 부산동부보호관찰소, 한결재단 대표가 모여 부산시내 보호관찰중인 청소년의 문신제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사업’은 문신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학교 및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더욱 더 비행에 빠져드는 것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재범을 사전에 예방해 앞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청소년 문신제거 사업 총괄·홍보와 각 기관간의 협조체계 구축 및 업무지원 △부산대학교병원은 문신제거 시술·치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한결재단은 문신제거 소요비용 5,000만원 지원 △부산보호관찰소/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문신제거 희망 청소년 상담·추천 및 치료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또 문신제거 시술대상 청소년은 우선적으로 보호관찰소에서 보호중인 청소년으로 하되, 차후 부산대병원 및 한결재단과 협의해 시설아동, 학교밖 청소년 등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적 낙오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는 단체나 독지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년 문신제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