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2010.3.24. 충북 괴산에서 취약계층인 농업인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상담 및 농촌봉사활동(농촌일손돕기),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보이스피싱, 방문판매 등 농업인 및 노인에게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특수거래 관련 악덕상술 피해사례 소개 및 대응방법 등에 관해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 및 상품,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소비자 상담을 받는다. 또한 농촌의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도 병행한다.
한국소비자원과 농협중앙회, 가전제품 3개 업체((주)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주), LG전자(주))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보호의 사각지대인 농업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및 상담, 농촌일손돕기,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 건강검진서비스 등 농촌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노인)의 편익 증진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보호활동을 2010년의 중요한 전략목표로 정하고,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교재개발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사양성, 취약계층 소비생활 조사·연구, 취약 품목에 대한 시험검사 및 안전실태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