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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찾아가는 반 편견 입양교육 실시

내용

               - 5.11 입양의 날 및 입양주간 기념 -
                 찾아가는 반 편견 입양교육 실시

◈ 오는 4. 30일까지 초등학교, 보육시설, 문화학교 수강생 등 대상으로 교육희망 기관 모집
 ◈ 가정의 소중함과 다양함을 알리고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및 국내입약 활성화 도모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김순희)에서는 제4회 입양의 날(5.11) 및 입양주간(5.11~17)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2009년 찾아가는 반 편견 입양교육”을 실시한다.

반 편견 입양교육은 이미 수도권에서는 5년 전부터 한국입양홍보회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다.

반 편견 입양교육은 갈수록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출현되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부응하고자 입양도 가족의 한 형태로서 서로의 차이는 인정하되, 편견은 갖지 말자는 취지 하에 입양에 대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아닌 부산지역 입양가족들이 적극 동참하여 초등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들에게 입양가족사례를 직접 들려주는 강사로 나서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입양의 중요성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내용은 입양교육용 CD-ROM, 『입양은 가슴으로 낳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인기 개그맨 김신영, 김태현의 “행님아” 남매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입양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으로 다가 갈 계획이며, 교육용 책자와 입양 홍보 기념품도 무료로 배부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 입양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입양에 대한 편견을 미리 예방하고, 가정의 소중함과 다양함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그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