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에서는 영도구 상하이노래주점 화재 참사를 계기로 다중이용업소 인명피해방지를 위한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2009년 1월부터 2개월에 걸쳐 관내 1,300여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구조를 파악하여 상세한 평면도에 각 실로부터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맞춤형 피난안내도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인명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관내 반송동 아지트 노래주점 등 310개소 대상에 1,400장을 3. 31부터 4. 3까지 일과 후 직원들이 직접 업소를 방문 부착하고 화재 예방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피난안내도를 직접 제작 부착함으로서 민, 관이 뜻을 함께하여 다중이용업소를 찾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경제난에 힘들어하는 업소들에게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