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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겨울철(설날) 생활 안전사고 방지법

내용
**겨울철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여름에는 물놀이 익사사고나 봄 가을에는 산행안전사고가 특히 많이 일어나고, 겨울에는 주로 눈과 추위로 인한 사고들이 많습니다.
화재나 폭설, 낙상사고 등이 이에 해당. 그런데,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게 되고 몸의 유연성도 떨어져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우리 몸의 능력도 떨어집니다. 똑같은 사고가 나더라도 더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눈이 많이 쌓이거나 강풍이 불면 구조대의 접근 자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아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다 쓴 부탄사고 구멍뚫을 때도 조심해야 한다.
부탄가스 다 쓰면 구멍을 집안에서 뚫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부탄가스는 다 쓰더라도 가스가 남아있기 때문에 구멍을 뚫어서 버릴 때 화기가 있거나 실내에서 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밖에서 구멍을 뚫고 버리셔야 하구요, 다 쓴 가스통 아무데나 놔두시지 말고 환기가 잘 되는 실외에서 안전하게 보관하셔야 합니다.

**화재 시 대처요령
1)베란다나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구조요청을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2)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의 한쪽벽은 경량 칸막이로 되어 있어서 비상시 부수고 옆집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상시에 대피할 수 있는지 확인 해두고, 가능하면 그 앞에 큰 장애물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 진압시 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1) 전기화재의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함부로 물을 사용해서 끄시면 안됩니다.
2) 석유에 불이 붙었을 경우, 물을 뿌리면 석유가 물위를 떠다니면서 불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필요.
3)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넣으면 식용유가 튀어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튀김재료를 더 넣거나 마요네즈 등을 짜넣어도 효과적...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1) 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놓고 안전핀을 뽑는다.
(소화기를 들거나 손잡이를 잡으면 안전핀이 안뽑혀)
2) 소화기 노즐을 불로 향한 다음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면 소화약제가 분출된다.
3)가까운 쪽부터 불을 쓸 듯이 꺼나간다.
(마구 소화약제를 뿌리면 불이 계속 살아나)

**불이 났을 때 연기로 인한 질식사 사망률이 높은 이유
우리가 숨쉬는 대기를 100이라고 하면 그중 79는 질소고, 약21%가 산소인데 사람의 허파는 그 산소를 혈액에 녹이고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온몸의 세포에 산소를 보냄으로써 살아갈 수가 있는거죠. 그런데 화재가 일어나면
①산소량이 줄고
②연기속에 포함된 독성물질이 기도 점막을 자극해서 기침이 나는데,
기침 때문에 정상적인 호흡을 못하게 되면 더 심한 호흡곤란이 온다.
이런 이유로 산소가 줄어들어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대사를 하지 못하면‘저산소증’이 일어나게 되고, 특히 약한 부위인 ‘뇌’는 저산소증이 지속되면 가장 먼저 의식이 없어지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다른 장기들도 죽어가게 되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

**전기장판, 전기매트 올바른 사용법
1)전기장판을 보관할 때 지나치게 접거나 무거운 것 밑에 두지 말아야 한다.
2)접힌 것을 밟고 다니거나 접은 채 사용하지 말아야...
3)외출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뽑아야...

**응급화상처치법에 관한 상식
①소주를 화상 부위에 뿌린다? (x)
②화상부위에 감자를 붙인다? (x)
③화상부위에 얼음을 직접 대고 문지른다? (x)
④화상 물집은 터뜨리지 않는다? (o)

**화상을 입었을 때 올바른 대처법은?
1)열기에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2)화상부위를 찬물에 10분정도 담궈 열기를 식힌다.
3)수압이 센 수돗물에 상처부위를 들이대면 2차조직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비껴대서 화독을 빼야한다.
4)2도화상에서는 깨끗한 수돗물 같은 것으로 깨끗한 천(가능한 한 소독된 것)을 적셔서 덮어준다. 열이 깊이 들어가지 않고, 외부공기가 화상입은 피부에 닿으면 아주 통증이 심하여 이를 줄이기 위함. 응급처치를 잘 모를 때에는 1339(보건복지부)나 119(소방방재청)에 전화하면 필요한 응급처치를 알려주거나, 병원으로 갈 것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일반휴대전화번호를 잘못 누르면 119로 연결된다
011-9***의 번호를 가지신 분들 중에서 ‘0’이 제대로 눌러지지 않아서 그대로 119로 연결되는 경우가 하루 수백통이 넘습니다. 이런 번호를 가진 분들께서는 조심을 해주셔야 할 듯...

**문자로도 119에 신고할 수 있다
U-119시스템을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단순 전화음성위주의 신고수단 문제를 개선하여, 휴대전화 문자전송,
인터넷 웹기반의 문자신고 등, 신고수단을 다양화 한 것입니다.
언어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119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2006년 이용실적 3,000여건)

**낙상 시 응급처치법
★쉬-얼-압-올을 기억해두시라!
(쉬기-얼음찜질-압박-올려주기)
-다친 곳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얼음 찜질: 20~30분이상 사용금지.
순환기질병이나 과거 동상 부위등은 사용금지
-압박붕대: 너무 세게 감지 말고,부목을 헝겊이나 수건으로 싸서
피부가 눌리는 것을 방지.
-다친 곳을 몸보다 더 높게 올려준다.

**눈 길 고립시 대처법
1)연료를 최대한 절약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차내 온도가 내려가면 시동을 켰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시동을 끄는 방법
2)멀리서 발견할 수 있도록 붉은 색 옷이나 검은 색 옷을 차 위에 펼쳐놔야 한다.
3)전화가 터질 경우--내 위치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에도 을 통해 119 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 당황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