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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지진발생시 대국민 행동요령

내용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지진 및 지진해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가

지진 및 지진해일은 예고 없이 발생합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서 즉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진발생시의 10가지 행동요령』및『지진해일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기억해 두십시오.

지진발생시의 10가지 행동요령

1.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가. 자신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
『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시다 』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 우선 중심이 낮고 튼튼한 테이블 등의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합시다.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시다.
※ 가구 등이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



나. 불이 났을 경우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한다.
『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불을 끄는 습관과 서로 알리고 협력하여 초기 소화를 』

대지진 발생시에는 소방차에 의한 소화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불을 끄려는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이 지진에 의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평소부터, 작은 지진이라도 불을 끄는 습관을 익히도록 합시다.
가족은 물론 이웃사람들과도 서로 협력해서 초기 소화를 하는 것이 큰 화제를 막기 위하여 극히 중요한 일입니다.




□ 지진발생시 불을 끌 기회는 세번 있습니다

첫번째 기회
크게 흔들리기 전, 또는 아직 흔들림이 작을 때 입니다. 작은 흔들림을 느낀 순간에 즉시 『지진이다. 불을 꺼라』고 서로 고함을 질러 사용중인 가스렌지나 난로 등의 불을 끕시다.


두번째 기회
큰 흔들림이 멈췄을 때입니다. 크게 흔들리고 있을 때 불을 끄려고 하면 난로나 스토브 위에 있는 주전자가 떨어지는 등 아주 위험합니다. 큰 흔들림이 멈추면 다시 한번 『불을 꺼라!』 라고 고함을 질러서 불을 끕시다.


세번째 기회
발화된 직후입니다. 만일 불이 나도 1~2분이내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소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나 소화용 큰 그릇을 불이 날 수 있는 근처에 항상 비치해 둡시다.



다.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 나가지 말자!
『 집 밖은 위험이 가득, 먼저 안전을 확인 』

최근에 건축된 건물은 내진성을 고려해서 지어져 무너질 우려는 적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지진이 발생했다고 해서 서둘러 밖으로 뛰어 나가면 유리창이나 기와, 간판 등이 떨어지므로 대단히 위험합니다.
또한 블록담이나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가까이에 가서는 안됩니다.





라.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
『 비상시의 대피 방법을 미리 생각해 둡시다 』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등은 지진에 의한 문이 비뚤어져 안 열리게 되어 방안에 갇힌 사례가 있습니다.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합시다.
만일 갇혀질 사태를 대비해서 대피방법에 관해 미리 준비해 둡시다.








2. 집 밖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야외에서는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합시다 』
주의하자. 낙하물이나 블록담!

땅이 크게 흔들리고 서 있을 수 없게 되면 무엇인가 기대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대문기둥이나 담이 우선 그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언뜻 보기에는 튼튼해 보이는 이러한 것들이 실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과거 대지진시 블록담이나 대문기둥이 무너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되었습니다. 블록담이나 대문 기둥 등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번화가나 빌딩가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의 낙하물입니다.
손이나 가방 등 들고 있는 것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이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합시다. 빌딩가 등에 있을 때는 상황에 따라서 건물안에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3. 백화점이나 극장, 지하상가 등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행동합시다!
큰 혼란을 일으키지 말고 휩쓸리지도 말자 』

백화점이나 지하상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큰 혼란의 발생입니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종업원이나 경비원 등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행동하도록 합시다.

지하상가는 지진에 대해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한 정전되더라도 바로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합시다.

화재가 발생하면 바로 연기가 꽉 차게 됩니다.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면서 대피하도록 합니다.
대문 기둥 등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4.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안전을 확인해서 가장 가까운 층에서 신속하게 대피를!
갇혔을 경우에도 침착하게 』

지진이나 화재 발생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면 신속하게 내려서 안전을 확인한 후
대피합시다.

고층빌딩이나 최근에 건설된 건물의 엘리베이터에는 관제운전장치가 설비되어 있습니다. 지진 발생시에는 제어장치가 자동적으로 작동되어서 엘리베이터는 가까운 층에서 정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일 갇혔을 경우에는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연락해서 구조를 구합시다.


5.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큰 혼란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선 몸의 안전을! 』
충격으로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물건을 꽉 잡자!

큰 충격이 닥쳐오므로 화물 선반의 횡축이나 손잡이 등을 꽉 잡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그 후 차 내 방송 등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합시다. 섣부른 행동으로 제멋대로 행동하면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진도 5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전철은 일시적으로 운행이 정지됩니다. 정차했다고 해서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는 정전되었을 때도 바로 비상등이 켜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둘러서 출구로 뛰어나가는 것은 가장 위험한 행동이며, 큰 혼란의 원인이 됩니다. 구내방송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합시다.



6.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자동차는 도로의 오른쪽에 세우고 통제구역에서는 운전 금지 』
섣부른 판단에 의한 운전은 혼란의 원인, 카라디오의 정보를 듣고 올바른 행동을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 난 듯한 상태가 되어 핸들이 불안정하게 되면서 제대로 운전을 못하게 됩니다. 충분히 주의를 하면서 교차로를 피해서 길 오른쪽에 정차시킵시다.
대피하는 사람들이나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의 중앙부분을 비워 둡시다.

도심에서는 거의 모든 도로가 전면 통행금지 됩니다. 카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부근에 경찰관이 있으면 지시에 따라서 행동합시다. 대피할 필요가 있을 때는 화재발생 시에 차안에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창문을 닫고, 열쇠를 꽂은 채로, 문을 잠그지 말고 그 지역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도록 합시다.




7.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산사태, 절개지의 무너짐, 해일에 주의를! 』
위험지역에서는 신속히 대피를

산 근처나 급한 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해안에서는 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지진을 느끼거나 해일특보가 발령되면 시군구의 안내방송이나 라디오 및 텔레비젼의 정보를 시청해서 신속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8.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으면
『 서로 협력해서 필요한때에는 응급구호를 』
응급구호의 지식을 배워 둡시다.

대지진이 발생한 경우 많은 부상자의 발생이 예상됩니다. 또한 정전이나 교통정체 등으로 구급대, 의료기관도 평상시와 같은 활동을 못하게 될 것입니다.

재해발생시에는 부상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부터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배워둡시다.





9. 피난은 마지막 수단
『 대피는 걸어서! 소지품은 최소한으로! 』
대피권고가 나면 서로 협력해서 대피하자

지진에 의한 화재가 크게 확대되어서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 신속히 대피합시다. 대피방법은 방재시민조직이나 수방단등을 단위로 해서 관계공무원이나 경찰관등의 안내에 따르고, 최소한의 소지품만을 가지고 걸어서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한 대피는 절대 안됩니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등의 피난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평소부터 이웃사람들과 대피방법에 대하여 미리 의논해서 결정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0. 올바른 정보를 따라서 올바른 행동을
『 유언비어를 믿지 말자! 』
라디오나 방재기관에 의한 올바른 정보에 따라서 행동을

대지진 발생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동요하게 됩니다.
큰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사람 한사람이 올바른 정보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극히 중요합니다.
휴대 라디오 등으로 올바른 정보를 파악합시다
시군구나 경찰, 소방등 방재기관에서 직접 얻은 정보를 신뢰하고,
결코 근거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를 믿고 행동해선 안됩니다.




지진해일시 국민행동요령

1. 지진해일내습시 주의사항
○ 일본 서해안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 발생이 보고되면 지진해일 발생을 우려해야 한다.

○ 연안 주민들은 항시 지진해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고, 현상을 잘 이해하는 것이 좋다. 또, 이러한 정보를 이웃이나 친지에게 알려 위험에 대비한다.

○ 또, 지진해일 내습이 확인되면 모든 통신수단을 동원하여 주민 모두에게 알린다.

○ 일본서해안에서 지진 발생 후 동해안에는 약 2시간 뒤에 해일이 도달하므로, 해안가에서는 작업을 정리하고 위험물(부유 가능한 물건, 충돌시 충격이 큰 물건, 유류 등)을 이동시키며, 고지대로 피난해야 한다.

○ 항내 선박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거나 가능한 항 외로 이동시키고, 기상특보를 경청하며 지시에 따라야 한다.

○ 해안가에 있을 때 강한 지진동을 느꼈을 경우는 국지적인 해일의 발생 가능성이 있고, 약 2~3분 이내에 해일이 내습할 수 있으므로 해일 경보 등이 없더라도 신속히 고지대로 이동한다.

2. 지진해일 내습시 선박위에 있다면
○ 대양에서는 해일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해안 부근에서 크게 증폭되므로 자신이 만일 대양에 있고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었거나 이를 인지하였을 때에는 항구로 복귀하지 않도록 한다.

○ 항만, 포구 등에 정박해 있거나, 해안가에서 조업중인 선박은 지진해일 발생여부를 인지한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질서를 유지해가며 선박을 수심이 깊은 지역으로 이동시킨다.

○ 지진해일이 내습하면 항만 등에서 그 파고는 거대해지고 유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선박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선박에 대한 조치가 끝난 후에 자신이 육지에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신속히 고지대로 이동한다.

○ 방파제 내측 등은 지진해일이 월류할 위험이 있으므로 선박의 정박은 피해야 한다.
3. 자주적 방재활동을 위한 지진해일에 관한 상식
○ 일반적으로 일본 서해안의 지진대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보고되면, 약 2시간 후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하게 된다.

○ 도달하는 영역은 동해안 전역이고, 동해안에 내습하는 지진해일의 파고는 최대 3~4m 정도이다.

○ 이로 인해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되기 쉽다.

○ 일반적으로 지진해일의 초동은 물이 빠지는 것으로 시작되어 항 바닥이 들어 나기도 한다.

○ 지진해일은 여러 차례 열을 지어 도달하는데 제 1파보다 2, 3파의 크기가 더 클 수도 있고, 지진해일에 의한 해면의 진동은 길게 10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 지진해일의 내습 속도는 사람의 거동보다 빠르고, 그 힘이 우세하여 약 30cm의 정도의 해일 상황에서 성인이 걸을 수 없고, 약 1m 정도의 해일이라면 목조건물이 파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높다.

○ 해안가의 선박이나 다른 물건들이 지진해일에 의해 육지로 운반되어 가옥에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

○ 이러한 물체들이 유류 탱크 등에 충돌하여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다.

○ 지진해일은 예고 없이 내습한다.

○ 지진해일은 바다로 통해 있는 하천을 따라 역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