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2.20(11일간) 고속도로 톨게이트·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시·구·군 자체홍보 활동 펼쳐, 2.15(목) 14:00~16:00 노포동 및 사상 버스터미널에서 시민단체 등과 합동 캠페인 전개 -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귀성객 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일(2.10)부터 2월 20일(화)까지 11일간 ‘설명절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집중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설날(2.18)이 일요일과 겹쳐 설 연휴기간이 짧음에 따라 극심한 교통 정체와 그에 따른 안전사고 등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 범시민 안전의식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부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및 안전문화운동 관련 시민단체 등은 오는 2월 20일(화)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기차역 광장, 버스터미널 등 대중이동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자체 ‘설 명절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 등 홍보물 배부도 병행 실시하여 귀향(성)길 출발 전에 미리 안전의식을 갖도록 집중 계도·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고속도로,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의 안전홍보 관련 전광판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홍보 가시효과가 높은 대로변 등에 홍보 현수막(24개)도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을 맞아 귀성객 이동에 따른 안전수송 대책과 재난위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포동 및 사상터미널에서 ‘설 명절 안전문화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2.15) 캠페인에는 시 직원(방재과 직원)을 비롯한 구 직원, 안전관련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노포동 및 사상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 되세요”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전단지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집을 비울 시에는 주변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공사장 및 주요시설물 등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